끊김 없는 원테이크, 1인칭 POV. 두 손이 검은 커튼을 잡고 천천히 양옆으로 벌린다. 커튼이 열리면서 어두운 공간과 멀리 떠 있는 수많은 푸른 빛들이 점차 드러난다. 푸른 빛은 은은하게 깜빡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커튼이 충분히 열린 뒤 카메라는 사람이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매우 천천히 앞으로 이동한다. 자연스럽고 미세한 머리 움직임만 있다. 두 손은 커튼을 잡은 채 계속 화면 안에 보인다. 컷 전환 없음, 줌 없음, 갑작스러운 회전 없음, 추가 손 없음, 장면 변경 없음. 처음의 1인칭 시점을 끝까지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