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사극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사실적인 영화 스틸. 조선 궁궐 편전 안, 해 질 녘. 창살 사이로 주황빛 노을이 길게 들어온다.
화면 위쪽 1/3 뒤편: 붉은 일월오봉도 병풍 앞 용상에 앉은 임금(40대 한국인 남성, 붉은 곤룡포에 가슴의 금빛 용 흉배, 익선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지루한 눈으로 내려다본다.
화면 가운데 앞쪽: 바닥에 무릎을 꿇고 두 손에 두루마리를 받쳐 든 신하(30대 한국인 남성, 짙은 청록 관복에 학 흉배, 검은 사모, 짧은 수염). 상체를 살짝 세우고 얼굴을 들어 임금 쪽(화면 위쪽)을 간절하게 올려다보는 3/4 측면 얼굴, 말하기 직전. 오른쪽 볼에 작은 점 하나.
신하의 얼굴이 화면 폭의 1/4. 세로 9:16 화면. 화면 위쪽 1/6과 아래쪽 1/4에는 얼굴·중요한 물건을 두지 않는다(릴스의 제목·자막·버튼이 덮는 자리). 주인공은 화면 세로 가운데 띠에.
조선 시대 궁중 복식이며 중국·일본 복식이 아님. 실존 인물과 닮지 않은 가상의 인물. 글자·한글·한자·숫자·로고는 그리지 않기(간판·포장·화면·종이에도 읽히는 글자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