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컷에서 손가락이 6개가 되거나 관절이 꺾여 나오는 문제, 네거티브 프롬프트에 bad hands를 아무리 쌓아도 잘 안 잡힙니다. FLUX 계열에서는 접근을 바꾸는 쪽이 훨씬 성공률이 높았습니다. 수백 장을 태워보며 정리한 실전 순서입니다.
손을 고치려 하지 말고, 손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문장으로 정해 주세요. hands in pockets, holding a ceramic coffee cup with both hands, resting one hand on the railing 처럼 손의 위치와 동작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모델이 추측할 여지가 줄어 실패율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detailed hands, five fingers" 같은 포지티브 서술은 오히려 손을 화면 중앙으로 끌어와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래처럼 양손으로 컵을 쥔 상태를 명시하면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손이 화면에서 차지하는 픽셀이 작을수록 뭉개집니다. 상반신 컷 기준 1024 이상, 손이 중요한 컷이라면 1216 이상을 권합니다. 반대로 손이 프레임 밖이어도 되는 구도(어깨 위 클로즈업, 뒷모습)라면 과감히 잘라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체 재생성은 잘 나온 얼굴과 분위기까지 버리는 도박입니다. 손만 마스킹해서 다시 그리는 쪽이 빠르고, 이때는 시드를 고정하고 손 서술만 바꿔가며 A/B 해보세요. 어떤 표현이 내 프롬프트에서 작동하는지 두세 번이면 감이 옵니다.
네거티브로 밀어내지 말고 (1) 손의 상태를 명시하고 (2) 해상도를 확보하고 (3) 실패분은 인페인팅으로 수습한다 —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손 때문에 버리는 컷이 크게 줄어듭니다.